펑크 록의 기념비 / Sex Pistols의 악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묘비명
Sex Pistols가 남긴 유일한 정규 앨범이며, 펑크의 가장 이상적인 텍스트이고, 록의 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으로 기록되고 있는 작품. 엄청난 실업률과 대책 없는 미래를 (‘Holidays In The Sun’, ‘Pretty Vacant’), 영국 황실의 무의미함을 (‘God Save The Queen’), 더 나아가서는 서양 세계사의 골간을 이루고 있는 기독교 문화를 (‘Anarchy In The U.K.’) 향해 던진 야유와 비아냥으로 가득 찬 이 앨범은 결국, Sex Pistols가 남긴 펑크의 기념비였으며 그들의 최후를 장식한 묘비명으로 록의 역사에 기록되고 있다. [+SPUNK AND SPEDDING DEMO’S / 2CDs]
팀 이름, 앨범 제목. 노래 내용, 모든 것이 충격 그 자체. 이 당시의 기득권 세력에게 일침을 가한 멋진 시도. 2008년 일본에서 이 팀의 공연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젠 배나온 중년의 모습이었으나 아직도 무지하게 투덜대시더군. 하긴 투덜대지 않으면 PUNK가 아니지. 연주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훌륭해 깜놀했슴. /배철수
[CD-1]
1. Holiday In The Sun
2. Bodies
3. No Feelings
4. Liar
5. God Save The Queen
6. Problems
7. Seventeen
8. Anarchy In The U.K.
9. Sub-Mission
10. Pretty Vacant
11. New York
12. Emi Unlimited Edition
[CD-2]
1. Seventeen
2. Satelite
3. Feelings
4. Just Me
5. Submission
6. Nookie
7. No Future
8. Problems
9. Lots Of Fun
10. Liar
11. Who Was It?
12. New York (Looking For A Kiss)
13. Problems
14. No Feelings
15. Pretty Vacant
16. Sub-Mission
17. No Feelings
18. Emi
19. Satellite
20. Seventeen
21. Anarchy In The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