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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이 춤출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컨셉으로 전세계 소년 소녀들 모두를 춤추게 만든 아트 스쿨 출신 멤버들이 들려주는 프란츠 퍼디난드표 아트 디스코의 시작을 알린 그들의 데뷔앨범
21세기에도 ROCK음악이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줌. 데뷔앨범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음악이 세련됐다. 특히 여자애들이 춤출 수 있는 음악을 한다는 컨셉이 맘에 든다. 까놓고 얘기하면 이것이 남자들이 무언가를 하는 가장 큰 이유니까. / 배철수
[추천 트랙]
03. Take Me Out
04. The Dark Of The Matinee
09. Michael
2004년 영국 록 씬의 가장 주목 받는 신인 FRANZ FERDINAND. 전체적으로 베이스 라인의 강조와 신서사이저의 적절한 배합이 포스트 펑크 & 뉴 웨이브 스타일로 두드러지는 점만 빼면 더 이상 전형적일 수 없는 이 록 밴드 편성은 그러나 걸핏하면 펑키한 디스코 리듬을 휘둘러댄다. 'THE DARK OF THE MATINEE', 'DARTS OF PLEASURE', 'AUF ACHSE', 'CHEATING ON YOU'등, 앨범은 간혹 강약을 조절해 주는 브릿지 역할의 슬로우 템포 구간들이 맥을 짚어주긴 하지만 처음부터 거의 숨 돌릴 틈 없이 돌아가는데, 이 돌파력과 스태미너야말로 이앨범의 최고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