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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내에서 '역사상 가장 성곡적이었던 영어로 된 데뷔앨범'이라는 기록을 남긴 구아노 에입스는 역시 발매와 함께 독일 챠트 1위 진입과 인근 유럽지역에서의 순조로운 판매로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작에 비해 더욱더 미국화된 음악으로 얼핏 들으면 가비지의 아류라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구아노 에입스는 독일 음악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릴 오랜만에 나타난 기대주다. 구아노 에입스는 미국내에서 미국밴드들과 흡사한 음악과 영어가사로 당당하게 미국밴드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더구나 한국과 일본의 락팬들에게도 이들의 음악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해줄것이다. 독일에는 저먼메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