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을 알 수 없는 격정과 우울함, 그리고 라디오헤드의 그늘. 문제는 자기만의 색깔”..송기철 (대중음악 평론가)
“라디오헤드와 켄트의 흔적은 이제 그들 스타일의 체화로 전이하며 이 땅의 음악계에 뉴 그레이브의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박은석 (팝 컬럼니스트)
넬은 나약함 속에 숨어있는 날카로운 손톱이다. 그들은 음악적으로 가진 게 많지만 배반당해 있다. 상처의 이유보다는 상처 자체가 더 중요하다. 라디오 헤드를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적의는 그 상처가 왠지 꽤나 깊음을 알려주는 수단이다. " .. 성기완 (대중음악 평론가, 시인)
"벌써 2집을 냈으니 뻔하군"이라는 의심을 잠식시키기에 충분한, 더 깊어진 슬픔과 더 풍부해진 감성이 공존하는 수작. 만약 당신이 진정으로 넬의 음악을 이해했다면, 몇 번이고 울컥하는 마음을 느낄 것이다. "..김봉환 (월간 Hot Music)
1. My Reason
2. 조금은 슬픈 이야기
3. 말들어
4. 모래시계
5. 벽
6. 바보천사
7. 차라리 그럴께
8. 낙엽의 비
9. 양의 노래
10. Minus
11. 선택
12. Pay Back
13.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