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새 앨범 발매와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맞춰 특별히 재발매되는 글레이의 초기 앨범 중 엑스타시 레코드를 통해 1996년 발표된 두 번째 앨범으로, 글레이의 앨범 중 최초로 오리콘 챠트 정상을 차지한 각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른바 그들을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려 놓기 시작한 출발점이자 글레이의 여름 주제곡이라해도 무방한 'Yes, Summer Days', 또 다른 싱글곡인 '生きてく?さ'등 인디즈 시절의 음악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초기 걸작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