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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1등 윌 영(Will Young)의 데뷔앨범 [From Now On] 발매!!!
도어스 < Light My Fire >의 리메이크와 감미로운 멜로디의 팝발라드 < Anything Is Possible > 등을 통해 '팝아이돌'이
배출한 진정한 1등의 가창력을 확인케 하는 데뷔앨범이다.
TV를 통해 기나긴 오디션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누구라도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가수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청소년들이 반색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가 진작부터 찍어놓은 가수 지망생이 과연 어렵고 어려운 관문을 통과할 것인가를 시청자들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게 되니까 말이다. 그리고 기획사들에게도 공개 오디션은 굉장한 메리트를 지닌다. 그렇게 오래도록 시청자(=잠정적 음반 고객)들의 눈길을 끈 가수 지망생이라면 이들의 이름을 새롭게 알려야 하는 홍보의 부담이 없어서 한결 수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름을 알리고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스타덤에 오르느냐 마느냐는 가수로서 활동한 다음의 일이다. 최근 몇 년 간 우리나라에서도 TV 오디션을 통해 탄생한 악동 클럽이라는 보이 그룹이 활동을 시작했고 미국에서도 'Making The Ban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타운(O-Town)이 결성됐다. 그리고 그렇게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를 '여전히'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영국의 '팝 아이돌'이라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이 오디션에서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 이들은 스타의 자리를 예약한 것인지 영국 내에서 엄청난 세일즈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앨범이 발매된 가레스 게이츠(Greth Gates)와 다리우스(Darius)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이 말이 붙어 다닌다. '영국 TV 오디션 팝 아이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말이다. 그리고 바로 그 '팝 아이돌' 프로그램에서 이들과 끝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또 하나의 신인이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준다고 한다. 이 앨범의 주인공인 윌 영(Will Young)이 바로 그! 영국에서도 모자라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내고 한 번 더 경쟁을 벌일 윌 영과 가레스 게이츠, 다리우스! 세 명의 예비 팝스타에게 이제는 관심을 안 가질래야 안 가질 수 없다. "대체 얘네 세 명이 뭐 어쨌다고?"
2002년 2월, 열 여섯주 동안 TV를 통해서 이뤄졌던 공개 오디션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심사 위원과 시청자들의 투표로, 떨어질 사람들은 떨어지고 윌 영, 가레스 게이츠, 다리우스는 끝까지 남아 3파전을 펼쳤다. 거기서 제일 먼저 떨어진 사람이 다리우스, 그리고 마지막 결승전에서 윌 영이 1위를 하고 가레스 게이츠가 2위를 했다. 1위를 한 윌 영은 물론이고 윌 영에 버금가는 노래 실력을 가진 가레스 게이츠와 다리우스도 각각 앨범을 내면서 이들은 프로의 세계에서 한 번 더 건강한 경쟁을 하게 된 것이다.
세 명의 예비 팝 아이돌 중에서 영국에서는 가장 먼저 앨범을 냈지만 우리나라에는 가장 늦게 도착한, 이 앨범의 주인공 윌 영에게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춰보자.
로비 윌리엄스처럼 반항기가 있지만 매력적이고 섹시한 외모를 지닌 윌 영은 오디션에서 우승했을 당시 스물 세 살의 대학생이었고, 오랫동안 뮤지션의 꿈을 키워왔다. 그리고 뮤지션이 되기 위해 참가한 오디션에서 1위를 했을 때 그는 연신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 해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50년 기념 콘서트에 초대받으면서 자신이 이미 팝 아이돌임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에릭 클랩튼, 폴 매카트니, 엘튼 존이 초대된 그 콘서트에 함께 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가 팝 아이돌이라는 사실은 객관적인 숫자로도 증명이 된다. 윌 영은 2002년 2월 9일에 팝 아이돌의 승리자로 등극하고 나서 며칠 지나지 않은 2월 25일 싱글 'Anything Is Possible/Evergreen'을 발표한다. 영국에서의 쇼 비즈니스가 얼마나 철두철미하고 스피디한지감탄하게 되는 대목이다. 팝아이돌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그 시점에서 발표된 윌 영의 데뷔 싱글은 발표한지 이틀만에 50만장을 팔아치우며 발매 후 첫 주 판매량에 있어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렇게 윌 영은 진정한 팝 아이돌로 태어났다.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목소리이지만, 곡에 따라 감정을 최대한 실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슬픈 목소리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발랄한 청년의 목소리를 오가는 윌 영은 첫 싱글로 웨스트 라이프의 'Evergreen'을 리메이크하면서 음악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고, 2002년 6월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에서도 도어즈의 'Light My Fire'를 커버하면서 누구나 좋아할만한 부드러운 'Light My Fire'를 들려줬다. 그리고 8월에 정규 데뷔 앨범인 [From Now On]을 발표한다. 그리고 앨범 시장에서 다시 라이벌로 등장한 가레스 게이츠와 비틀즈의 'The Long And Winding Road'를 듀엣으로 불러 싱글을 발표하고 10월에는 함께 공연을 하면서 보기 좋은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모든 사람들이 관심 있게 지켜봤던 오랜 기간의 오디션과 이미 히트한 노래의 리메이크 등 비교적 안정적인 방법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윌 영의 데뷔 앨범은 예상대로 완성도 높은 팝 앨범으로 탄생했다.
윌 영의 첫 번째 싱글이기도 한 'Evergreen'은 앞서도 말했듯 웨스트 라이프의 곡이다. 웨스트 라이프는 매끈한 미성과 화음으로 승부를 걸었다면 윌 영은 보다 힘있고 솔직한 보컬로 들려준다. 역시 첫 번째 싱글에 실려있던 'Anything Is Possible'은 현악 반주와 여성 코러스로 화려한 마무리를 보여주는데, 이 곡은 팝 아이돌 출신으로 지금은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캐시 데니스(Cathy Dennis)의 작품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 앨범에서 몇 곡에 작곡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앨범에서 가장 흥미 있을만한 트랙 중 하나인 'Light My Fire'는 도어즈의 싸이키델릭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매우 유명한 곡이다. 윌 영의 'Light My Fire'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맛깔스럽게 시작해서 스트링 세션으로 두터운 연주를 들려준다. 윌 영은 적당히 남성적인 보컬로 자신의 노래 실력을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아마 그가 가장 자유롭게 부른 노래가 아닐까 싶다. 힘찬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는 'Lover Won't You Stay'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화려함을 더하기도 하는데 멜로디가 생생한 곡으로 마치 로비 윌리엄스의 노래를 듣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윌 영이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한 'Lovestruck'은 예쁜 멜로디와 아기자기한 악기 구성으로 상큼하게 귀를 씻어주는 곡이고, 가레스 게이츠와 함께 불러 이미 싱글로 발표한 바 있는 'The Long And Winding Road'도 윌 영 혼자 부른 버전으로 들어있다. 원래는 비틀즈의 작품으로 [Let It Be] 앨범에 실려있는 곡인데, 비틀즈는 솔직한 보컬과 웅장한 연주 및 코러스로 이 노래를 완성시켰다면 윌 영은 깊이 있고 그윽한 보컬로 완성시키고 있다. 윌 영의 노래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You And I'는 가스펠 합창단과 프로그래밍된 사운드 등으로 평범하지 않은 팝을 만들어냈고, 브라스와 퍼커션으로 풍성한 연주를 들려주는 'What's In Goodbye'는 무척이나 달콤하다. 'Over You'는 재즈의 흥겨움을 간직하고 있고, 리드미컬한 'From Now On', 위엄이 있는 현악 세션의 'Fine Line' 같은 곡들에서도 윌 영은 거침없는 가창력을 보인다.
'팝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에서 누구나가 예비 스타로 지목했던 윌 영. 일단 힘차게 출발했고 오디션의 의의에 맞게 아이돌이라 불리는 중이다. 노래를 참 잘하는 그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갈지 기대가 된다.
도어스 < Light My Fire >의 리메이크와 감미로운 멜로디의 팝발라드 < Anything Is Possible > 등을 통해 '팝아이돌'이
배출한 진정한 1등의 가창력을 확인케 하는 데뷔앨범이다.
TV를 통해 기나긴 오디션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누구라도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가수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청소년들이 반색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가 진작부터 찍어놓은 가수 지망생이 과연 어렵고 어려운 관문을 통과할 것인가를 시청자들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게 되니까 말이다. 그리고 기획사들에게도 공개 오디션은 굉장한 메리트를 지닌다. 그렇게 오래도록 시청자(=잠정적 음반 고객)들의 눈길을 끈 가수 지망생이라면 이들의 이름을 새롭게 알려야 하는 홍보의 부담이 없어서 한결 수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름을 알리고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스타덤에 오르느냐 마느냐는 가수로서 활동한 다음의 일이다. 최근 몇 년 간 우리나라에서도 TV 오디션을 통해 탄생한 악동 클럽이라는 보이 그룹이 활동을 시작했고 미국에서도 'Making The Ban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타운(O-Town)이 결성됐다. 그리고 그렇게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를 '여전히'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영국의 '팝 아이돌'이라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이 오디션에서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 이들은 스타의 자리를 예약한 것인지 영국 내에서 엄청난 세일즈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앨범이 발매된 가레스 게이츠(Greth Gates)와 다리우스(Darius)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이 말이 붙어 다닌다. '영국 TV 오디션 팝 아이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말이다. 그리고 바로 그 '팝 아이돌' 프로그램에서 이들과 끝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또 하나의 신인이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준다고 한다. 이 앨범의 주인공인 윌 영(Will Young)이 바로 그! 영국에서도 모자라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내고 한 번 더 경쟁을 벌일 윌 영과 가레스 게이츠, 다리우스! 세 명의 예비 팝스타에게 이제는 관심을 안 가질래야 안 가질 수 없다. "대체 얘네 세 명이 뭐 어쨌다고?"
2002년 2월, 열 여섯주 동안 TV를 통해서 이뤄졌던 공개 오디션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심사 위원과 시청자들의 투표로, 떨어질 사람들은 떨어지고 윌 영, 가레스 게이츠, 다리우스는 끝까지 남아 3파전을 펼쳤다. 거기서 제일 먼저 떨어진 사람이 다리우스, 그리고 마지막 결승전에서 윌 영이 1위를 하고 가레스 게이츠가 2위를 했다. 1위를 한 윌 영은 물론이고 윌 영에 버금가는 노래 실력을 가진 가레스 게이츠와 다리우스도 각각 앨범을 내면서 이들은 프로의 세계에서 한 번 더 건강한 경쟁을 하게 된 것이다.
세 명의 예비 팝 아이돌 중에서 영국에서는 가장 먼저 앨범을 냈지만 우리나라에는 가장 늦게 도착한, 이 앨범의 주인공 윌 영에게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춰보자.
로비 윌리엄스처럼 반항기가 있지만 매력적이고 섹시한 외모를 지닌 윌 영은 오디션에서 우승했을 당시 스물 세 살의 대학생이었고, 오랫동안 뮤지션의 꿈을 키워왔다. 그리고 뮤지션이 되기 위해 참가한 오디션에서 1위를 했을 때 그는 연신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 해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50년 기념 콘서트에 초대받으면서 자신이 이미 팝 아이돌임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에릭 클랩튼, 폴 매카트니, 엘튼 존이 초대된 그 콘서트에 함께 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가 팝 아이돌이라는 사실은 객관적인 숫자로도 증명이 된다. 윌 영은 2002년 2월 9일에 팝 아이돌의 승리자로 등극하고 나서 며칠 지나지 않은 2월 25일 싱글 'Anything Is Possible/Evergreen'을 발표한다. 영국에서의 쇼 비즈니스가 얼마나 철두철미하고 스피디한지감탄하게 되는 대목이다. 팝아이돌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그 시점에서 발표된 윌 영의 데뷔 싱글은 발표한지 이틀만에 50만장을 팔아치우며 발매 후 첫 주 판매량에 있어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렇게 윌 영은 진정한 팝 아이돌로 태어났다.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목소리이지만, 곡에 따라 감정을 최대한 실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슬픈 목소리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발랄한 청년의 목소리를 오가는 윌 영은 첫 싱글로 웨스트 라이프의 'Evergreen'을 리메이크하면서 음악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고, 2002년 6월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에서도 도어즈의 'Light My Fire'를 커버하면서 누구나 좋아할만한 부드러운 'Light My Fire'를 들려줬다. 그리고 8월에 정규 데뷔 앨범인 [From Now On]을 발표한다. 그리고 앨범 시장에서 다시 라이벌로 등장한 가레스 게이츠와 비틀즈의 'The Long And Winding Road'를 듀엣으로 불러 싱글을 발표하고 10월에는 함께 공연을 하면서 보기 좋은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모든 사람들이 관심 있게 지켜봤던 오랜 기간의 오디션과 이미 히트한 노래의 리메이크 등 비교적 안정적인 방법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윌 영의 데뷔 앨범은 예상대로 완성도 높은 팝 앨범으로 탄생했다.
윌 영의 첫 번째 싱글이기도 한 'Evergreen'은 앞서도 말했듯 웨스트 라이프의 곡이다. 웨스트 라이프는 매끈한 미성과 화음으로 승부를 걸었다면 윌 영은 보다 힘있고 솔직한 보컬로 들려준다. 역시 첫 번째 싱글에 실려있던 'Anything Is Possible'은 현악 반주와 여성 코러스로 화려한 마무리를 보여주는데, 이 곡은 팝 아이돌 출신으로 지금은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캐시 데니스(Cathy Dennis)의 작품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 앨범에서 몇 곡에 작곡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앨범에서 가장 흥미 있을만한 트랙 중 하나인 'Light My Fire'는 도어즈의 싸이키델릭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매우 유명한 곡이다. 윌 영의 'Light My Fire'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맛깔스럽게 시작해서 스트링 세션으로 두터운 연주를 들려준다. 윌 영은 적당히 남성적인 보컬로 자신의 노래 실력을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아마 그가 가장 자유롭게 부른 노래가 아닐까 싶다. 힘찬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는 'Lover Won't You Stay'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화려함을 더하기도 하는데 멜로디가 생생한 곡으로 마치 로비 윌리엄스의 노래를 듣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윌 영이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한 'Lovestruck'은 예쁜 멜로디와 아기자기한 악기 구성으로 상큼하게 귀를 씻어주는 곡이고, 가레스 게이츠와 함께 불러 이미 싱글로 발표한 바 있는 'The Long And Winding Road'도 윌 영 혼자 부른 버전으로 들어있다. 원래는 비틀즈의 작품으로 [Let It Be] 앨범에 실려있는 곡인데, 비틀즈는 솔직한 보컬과 웅장한 연주 및 코러스로 이 노래를 완성시켰다면 윌 영은 깊이 있고 그윽한 보컬로 완성시키고 있다. 윌 영의 노래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You And I'는 가스펠 합창단과 프로그래밍된 사운드 등으로 평범하지 않은 팝을 만들어냈고, 브라스와 퍼커션으로 풍성한 연주를 들려주는 'What's In Goodbye'는 무척이나 달콤하다. 'Over You'는 재즈의 흥겨움을 간직하고 있고, 리드미컬한 'From Now On', 위엄이 있는 현악 세션의 'Fine Line' 같은 곡들에서도 윌 영은 거침없는 가창력을 보인다.
'팝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에서 누구나가 예비 스타로 지목했던 윌 영. 일단 힘차게 출발했고 오디션의 의의에 맞게 아이돌이라 불리는 중이다. 노래를 참 잘하는 그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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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vergreen
2. Anything Is Possible
3. Light My Fire
4. Lover Won't You Stay
5. Lovestruck
6. Long And Winding Road
7. You And I
8. Side By Side
9. What's In Goodbye
10. Cruel To Be Kind
11. Over You
12. From Now On
13. Fine Line
2. Anything Is Possible
3. Light My Fire
4. Lover Won't You Stay
5. Lovestruck
6. Long And Winding Road
7. You And I
8. Side By Side
9. What's In Goodbye
10. Cruel To Be Kind
11. Over You
12. From Now On
13. Fine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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