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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채를 가진 로맨틱한 사운드의 여정! 라 부에나 비다(La Buena Vida)의 2003년 앨범! 보너스 트랙을 추가한 Special Digipack!
우아하고 빛나는 기타연주와 부드럽고 멜랑콜리한 바이올린, 아름다운 멜로디, 담백하고 따뜻한 보이스가 이들을 대표하는 요소라 할수 있겠다만 스패니쉬 소프트 팝이라는 명목하에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보사노바적인 느낌부터 미국의 인디팝과 프렌치 팝의 요소, 그리고 약간의 영국적인 느낌들이 혼합되어 각각의 곡들이 독특하고 다양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20대 초반의 리스너들 부터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듣는 아트포크 리스너들과 제3세계-사실 이런용어는 사용하면 안된다만-음악을 사랑하는 월드뮤직 애청자들까지 두루 사랑하게 되었다. 이들의 네번째 레코딩은 전영혁의 음악 세계에서 2000년의 100선중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확실한 자료 아닌가? 그리고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전설로 남아있는 기타팝 밴드인 브릿지(Bridge)의 핵심멤버인 히데키 카지(Hideki Kaji)또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중 하나로 라 부에나 비다를 지목하였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