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둘이 걸었네 - 정종숙
2. 해남 아가씨 - 하사와 병장
3. 비에 젖은 비둘기 - 이승연
4. 바보처럼 살았군요 - 조영남/김도향
5. 희망은 언제나 꿈을 - 옥희
6. 그 누가 모르나 - 이영식
7. 엄마 이야기 - 허림
8. 효심 - 김동아
9. 언니 - 김세레나
10. 백지로 보낸 편지 - 김태정
11. 여인아 - 이태원
12. 고목 - 윤시내
13. 계곡의 무지개 - 김홍철
14. 모닥불 - 박인희
15. 춤추는 작은 소녀 - 문성재
16. 사랑, 눈으로 하나요 - 와일드캐츠
17. 그 애와 나랑은 - 송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