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정치적 야심을 버리고 싶었던 아더(클라이브 오웬)는 브리튼(Britain)을 떠나 평화롭고 안정된 로마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그는 마지막 임무를 피할 수 없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는 원탁의 기사들 즉, 랜슬럿, 갈라하드, 보르스, 트리스탄, 그리고 가웨인을 이끌고 원정을 떠나게 된다. 한편, 브리튼은 만약 로마가 사라지게 될 경우 그 공백과 혼란을 메꾸기 위해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브리튼은 색슨족들의 침략에 맞서서 브리튼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나라 브리튼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줄 강력한 왕을 필요로 한다. 과거의 적이었던 멀린을 길잡이로 삼고, 아름답고 용맹스러운 기네비어(키라 나이틀리)와 손잡은 아더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힘을 자신의 내부로부터 발견해야만 한다.

[Special features]
* '킹 아더' 제작 과정 소개(Blood On The Land: Forging King Arthur):'킹 아더'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안톤 후쿠아 감독을 포함한 주요 제작진과 아더왕 역의 클라이브 오웬, 기네비어 역의 키라 나이틀리 등 주요 배우들의 인터뷰로 제작 과정 및 촬영 당시 에피소드들에 대해서 자세히 들려준다 

* 안톤 후쿠아 감독이 소개하는 또 다른 엔딩 장연(Alternate Ending With Director Commentary): 안톤 후쿠아 감독의 음성해설과 함께 극장에서 보았던 영화의 엔딩 장면이 아닌 랜슬롯의 무덤을 배경으로 촬영된 또 다른 엔딩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 제리 브룩하이머의 포토 갤러리(Producer’s Photo Gallery): 평소 사진에 조예가 깊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찍은 배우들과 배경들을 담은 멋진 사진들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