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는 레스타트 못지 않게 인간의 피를 탐닉하며 뱀파이어로서의 생을 즐기지만 영원히 아이로 머물러있어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며 결국 레스타트를 죽게 만든다. 루이스 또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살해에 가담하는데, 프랑스 파리에서 두 사람은 아망드가 이끄는 한무리의 뱀파이어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뱀파이어 세계의 중범죄를 저질렀다는, 즉 다른 뱀파이어를 죽였다는 사실이 들통나면서 클라우디아는 죽게 된다. 클라우디아를 잃은 루이스는 분노해서 다른 뱀파이어들을 죽이지만 결국 뱀파이어들에게 숨어있는 인간적 고뇌와 진실을 이해하게 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그리고 인터뷰가 끝난 후 겁에 질려 도망치던 방송작가 말로이는 피에 굶주린 레스타트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