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플래티넘을 기록한 셀프 타이틀 앨범 [Slipknot]을 통해 분노의 씨앗을 전세계에 뿌린“진정한 메틀의 대안” Slipknot.
소위 돈 맛을 본 이후의 Slipknot은 얼마나 대중적으로 변모했을까 라는 의문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답. "너무나 대중적(?)이었던 탓에 빌보드 앨범차트 3위로 데뷔"한 본작은 오히려 전작을 물렁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한 분노와 잔혹한 괴성으로 짓이겨져 있다. 더욱 오싹해진 마스크와 유니폼, 여전히 반사회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어티튜드, 라이브에서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할 "Left Behind", "I Am Hated"등의 트랙은 왜 청자들이 그들의 충실한 "maggots"가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충분하다.
1. 515
2. People = Shit
3. Disasterpiece
4. My Plague
5. Everything Ends
6. The Heretic Anthem
7. Gently
8. Left Behind
9. The Shape
10. I Am Hated
11. Skin Ticket
12. New Abortion
13. Metabolic
14. I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