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사상 한번도 시도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영화, 눈과 귀와 두뇌를 사로 잡는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O.S.T
영화 [퍼즐]은 저마다 강한 캐릭터의 다섯 주연들이 특별한 프로젝트에 휘말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음악의 역할은 어느 역할 못지않은 더 큰 책임을 맡는다. 퍼즐의 스코어는 음악 감독 김종웅의 첫 번째 장편 오리지널 스코어이다. 심장박동 수를 따라가 듯 이 영화의 음악은 영상의 속도감, 긴장감을 증폭시켜 관객들을 동화시킨다. 한치의 틈도 없이 잘 짜 여진 퍼즐처럼 김종웅 음악감독의 스코어는 정말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두뇌유희]를 준비하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단서”를 제공한다.
본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흘러나오는 곡인 17번 트랙 Game is Over는 일련의 충격적인 반전의 여운을 달래며 극적인 스토리의 결말을 장식한다. 영화상에는 나오지 않는 5번 트랙 ‘또 다른 나’는 숨겨진 주인공 X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와 몽환적인 노래로 보컬 이현진이 참여하였다. 이처럼 퍼즐 OST는 영화의 극적인 스토리와 다섯 캐릭터 ‘환’, ‘류’, ‘노’, ‘정’, ‘규’의 테마를 담은 서스펜스 음악의 결정판이다.
김종웅(Woody Kim) 감독은 미국에서 재즈피아니스트 및 영화음악 조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귀국 후 재즈건반세션(윤희정), 게임음악, 단편영화 (‘미궁’ ‘마이펜’) 음악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