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없이 청초한 아일랜드의 해답, 메이브. 켈틱음악의 대중적 크로스오버로의 발돋움은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목소리가 큰 힘을 발휘했다. 우리에게 켈틱 우먼(Celtic Woman)의 일원으로도 사랑받은 그녀의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더블린의 합창 그룹 아누나(Anuna - 1997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그룹)와 활동 당시 주옥같은 곡을 모은 앨범. 크리스털처럼 투명하고 고요하며 소리 없는 가을바람처럼 귓전을 맴도는 코랄 앙상블과 함께한 초기작들은 그녀의 현재를 설명해주고 미래를 예견하게 한다. 꿈결 같은 켈틱 사운드, 이 가을 당신을 서정의 숲으로 안내할 것이다.
“그녀는 놀랍도록 훌륭한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기교적으로 아무리 어려운 음악이라도 그녀는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부르죠. 아니, 결국에는 그 음악을 아름답게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에게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Solveig's Song’으로 켈틱 음악의 향기를 건네준 메이브, Meav(본명 메이브 니 와일코하, Meav Ni Mhaolchatha). 그룹 아누나(ANUNA)출신으로서, 1997년 아일랜드 국립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미국투어를 하면서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아일랜드 대통령 취임식에 국가를 부르기도 한 국민가수로 알려져 있다. 켈틱 우먼(Celtic Woman)으로 활동하며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그녀, 이제 그녀의 숨겨졌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1. Blackthorn
2. When I Was In My Prime
3. Aisling
4. Beati Quorum Via
5. Mermaid
6. St Nicholas
7. Codail A Linbh
8. Sea
9. Geantrai
10. Ardaigh Cuan
11. Annachdown
12. Nobilis Humilis
13. Mid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