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역사상 최대 히트작 "파이널 판타지" 게임 O.S.T인 본작은 애절한 이수영의 신곡 "얼마나 좋을까"의 수록은 물론 파이널 판타지의 오랜 명성답게 웅장한 스케일의 인스트루멘탈로 가득하다. 당대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연출로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을 매혹시킨 Final Fantasy X의 O.S.T... 게임 O.S.T로는 한국 최초로 출시되는 이번 작품은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의 집대성으로 불리우는 10편의 인터내셔널 버전으로, 지난해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출시한 이후 6개월만에 4백만장 판매를 돌파했던 화제작이며 전 시리즈가 지금까지 3천 8백만장이 판매되어 게임 역사상 최대 히트작이라는 아성을 굳게 지키는 명작이다. FINAL FANTASY 시리즈는 화려한 영상으로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장대한 스케일과 동양적인 선율의 음악으로도 매니아를 사로잡고 있는 게임이다. 일본 내에서도 게임O.S.T로는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정규 O.S.T 이외에도 별도의 콜렉션 앨범이 출시될 정도로 이미 음악적인 완성도 면에서도 정평이 나있는 작품. 따라서 이미 발매전부터 파판 매니아를 비롯한 음악 팬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Final Fantasy X O.S.T에는 일본 게임 음악의 거장인 植松伸夫(우에마츠 노부오)로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신비하고 동양적인 목소리로 낙점을 받은 가수 이수영의 한국어판 주제곡인 '얼마나 좋을까(원제:素敵だね;Suteki Da ne)'가 수록되어 있다. 일본의 여가수 RIKKI가 불러 게임의 주제, 분위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클래시컬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일품인 이 곡은 파이날 판타지의 모든 음악을 담당해온 우에마츠씨가 내한하여 직접 프로듀스할 정도로 많은 심혈을 기울여 대단한 관심을 모았으며, 이밖에도 게임의 테마를 중심으로 절로 감동이 느껴지는 36곡의 주옥같은 곡들이 수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