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Silent Eye' 공개후 만 3년이 흐른 2006년 가을 메틀 필드에 복귀한 Silent Eye의 두 번째 공식 스튜디오앨범 [Hell Hound]
2집 ‘Hell Hound'는 그들 스스로 말하는 진정한 멜로딕 파워 메탈의 진수를 유감없이 노출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멜로딕 파워메탈이란 과연 무엇일까?
폭넓은 음역을 분주하게 넘나들며 스크리밍, 그로울링, 샤우팅, 스크래칭같은 극단의 테크닉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보컬 라인과 묵직한 스래쉬풍의 드라마틱한 기타 리프를 배경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애드립이 수놓아진 기타 연주와 그것을 받쳐주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 소름끼칠 정도로 날카롭고 강렬하기 그지 없는 드럼 연주가 자유롭게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전무후무한 사운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그들의 스타일은 첫 곡 ‘Golgotha’에서부터 마지막곡 ‘NLL’에 이르기까지 모든 곡에 균일하게 적용 되고 있으며 특히 NLL은 1집에 있던 ‘Land OF Dead’를 리어레인지하여 2집에 수록 된 곡으로 1집과 2집의 사운드 변화를 명징스럽게 보여주는 좋은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 앨범은 주신 프로덕션을 통해서 일본, 미국, 브라질, 캐나다 등지에서 현지 발매될 예정이며 Silent Eye에게는 해외 시장에 정식으로 첫발을 내딛는 실로 의미심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1. Golgotha
2. Hell Hound
3. Crush Into The Fate
4. Anubis
5. Battle Field
6. Tears
7. Crocodile Tears
8. First Time Killer
9. N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