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퓨전 국악 뉴에이지 앨범!!
'불멸의 이순신', '장길산', '아름다운 시절', '천년호'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타이틀롤 연주, 그리고 창작국악단 슬기둥의 활동 등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힘써온 젊은 대금 명인 한충은의 첫 번째 솔로 앨범 Morning 창작 국악 실내악단 ‘슬기둥’의 단원이자 KBS 국악 관현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 '한충은'은 대금의명인 이생강의 뒤를 이어 우리 시대의 국악 명인으로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젊은 국악 연주자이다.
맑고 청아한 대금과 소금 등 전통 국악기의선율을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곡 해석력을 통해 같은 곡을 연주하고 있음에도 다른 곡을 연주하고 있는 듯한, 말로는 표현키 어려운 그만의 독특한 오리지널리티를 표출해 내고 있다. 기존의 퓨전 국악이 내포하고 있던 국악기와 양악기의 형식적인 결합이라는 일반적인 구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충은이 추구하는 국악과 서양 음악의 접목은 어쿠스틱 악기를 통해 음악적 내용 자체의 유기적 결합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획 초기부터 국내뿐이 아닌, 해외 시장을 겨냥하여 편곡을 시도하므로써, 청자로 하여금 양악과 국악의 교배를 통해 파생되는 이질감을 상당부분 거세하여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질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음악이라는 점을 앨범 전반에 거쳐 표현해 내고 있다.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는 국악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나 인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라 하겠다.
수록곡의 구성만을 보아도 역시 이러한 의도를 쉽게 간파해낼 수 있다.타이틀곡인 ‘Morning’을 위시한 7곡의 창작곡,‘Mo’better Blues’,‘Misty’ 등 누구나 쉽게 접해온 스탠더드 넘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제작 초기 단계의 데모 음원만으로도 일본과 대만 등 2개국과의 라이센싱 계약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이 분명 우연의 일치는 아닌 듯 하다.
1. Crouka
2. Flying Dream
3. Morning
4. 戀 歌 (A Lovesong)
5. 어딘가로 부는 바람
6. Snow
7. 꽃길
8. 란을 위한 노래
9. Misty
10. 좋은 나라
11. Mo'better Blues
12. Gymnopedie
13. 그대 없는 가을에 (Bonus Track)
14. 하늘 아래 우리 모두 (All Under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