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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사랑은 미치도록 괴롭히고 유혹하는 그 무엇 - 중앙일보 이상언 기자-
과격한 느낌의 제목에 비해 의외로 가슴 절절한 로맨스 -스크린 김형석 기자-
미칠만하다! -프리미어 신진아 기자-
지난 2월에 열린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장. 최고 작품에 주어지는 황금곰상의 주인이 호명됐을 때 객석이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거장들인 테오 앙겔로풀로스와 켄 로치의 신작들과 <비포 선셋>, <몬스터> 등의 화제작들을 제치고 황금 트로피를 거머쥔 영화 <미치고 싶을 때>는 서른한 살의 젊은 감독 파티 아킨 감독이 이룬 이 놀라운 결과는 언론으로부터 센세이션이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며 파격적인 소재와 에너지 넘치는 영상으로 올 영화제의 크나큰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포르노 배우에서 세계영화제의 여신으로 다시 태어난
시벨 케킬리의 열정적 사랑 연기!
감독에 의해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 된 시벨은 데뷔작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당돌한 연기를 펼쳐 보여 호평을 받고도, 베를린영화제 이틀 만에 포르노에 출연했던 지난 과거가 신문지상에 폭로되면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포르노 배우에서 세계영화제 여신으로 다시 태어난 시벨 케킬리의 열정적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미치고 싶을 때>. 사랑을 했던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사랑을 하게 될 우리 시대 모든 연인들에게 바치는 영화입니다.
2004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최우수 작품상) 수상
2004 독일영화제 주요 부문 석권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2004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공식 초청작
[줄거리]
‘시벨`은 개성과 생기가 넘치는 스무살 여자. 하지만 그토록 꿈꾸는 자유 만큼은 온전히 그녀의 것이 될 수가 없다. 엄격한 집안에서 자란 시벨에겐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는 이유만으로 남자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우악스런 오빠들이 있으며 강압적인 부모 역시 딸이 밖으로 나도는 것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자유를 만끽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야생화 같은 여자. 시벨이 답답한 집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같은 터키 출신의 남자와 결혼해서 집을 나오는 것 뿐이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구원의 존재가 나타났으니, 바로 `차히트`다. 아내와 사별한 후 살아가야 하는 의미를 잃어버린 채 하루하루를 고독 속에 갇혀 살던 그는 자신과 위장 결혼을 해달라는 시벨의 간청을 고민 끝에 들어 주기로 결심한다. 결혼 후 약속대로 서로 간섭하지 않고 각자의 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 하지만 그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사건들의 시작에 불과 했는데
파티 아킨 감독과의 인터뷰
메이킹필름(영화 뒷이야기)
'오스만'은 무엇인가?
삭제 장면 - 감독 음성해설
NG 장면
감독과 배우 소개
- 파티 아킨(감독 및 시나리오)
- 슈테판 슈베르트, 랄프 슈빈겔(제작)
- 비롤 위넬(차히트)
- 시벨 케킬리(시벨)
- 귀벡 키락(세레프“삼촌”)
- 카트린 스트리에벡(마렌)
- 멜템 컴벨(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