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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1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 부문 수상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빅터 플레밍 감독이 영화화 한 작품.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중반의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대농장을 경영하게 된 억척스런 여인 스칼렛과 풍운아 버트 레틀러의 사랑과 역경을 그리고 있다. 웅대한 스케일의 대지위에서 펼쳐지는 로맨스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오늘날의 강대국 미국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원작의 탄탄함과 헐리우드의 물량공세는 한편의 잘짜여진 서사 로맨스극을 완성시키는데 부족함이 없다. 추억의 명화로 누구나 꼽는 작품으로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줄거리를 알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줄거리]
남북전쟁이 벌어지기전, 평화롭고 아름다운 땅이었던 조지아주 타라의 농장주의 장녀 스칼렛 오하라는 당차고 자기 주장이 강한 아름다운 여성이다. 그녀는 애슐리를 사랑하고 있고, 또한 애슐리 역시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애슐리는 그의 착하디 착한 사촌 멜라니와 결혼을 하고 만다. 화가난 스칼렛은 그녀의 여동생과 결혼하기로 되어있던 멜라니의 남동생 찰스와 결혼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남북전쟁에 참전했던 찰스는 입대하자 마자 전사하고 만다. 아직 애슐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던 스칼렛은, 애슐리의 부인인 멜라니의 출산이 가까워지자 북부군이 애틀란타까지 들어왔지만 두려움 속에서도 멜라니와 함께 남아있게 된다. 마침내 멜라니가 아이를 낳자, 스칼렛은 결혼전 우연히 만났던 거만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레트 버틀러라는 남자의 도움으로 북부군을 피해 멜라니와 함께 고향 타라로 돌아온다. 하지만 고향에서 그녀를 맞은 것은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실성, 그리고 지독한 가난이었다.
이 때, 전쟁을 통해 큰 돈을 벌었다는 레트의 소식을 듣게 된 스칼렛은 세금조차 내지 못하는 처지로 인해 처음 만났던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레트를 만나러 간다.
[Special Features]
- Interative Menu (대화형 메뉴)
- Scene Selections (장면선택)
- Theatrical trailer (극장용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