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의 노래가 재가창 된다.
이 시대 한국 최고의 바리톤 시인 '최현수' 그의 노래는 다르다.
음유적인 시인의 향기와 아카데믹한 잣대로 가곡으로서의 그 분량을 절대로넘지 않는 노래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노래를 들려주는 그는 이미 우리 음악사에 한 페이지를 완성했다고 할수 있다. 국내외적으로 큰 상(차이코프스키 콩쿨, 난파음악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문화부장관상 등)을 받아서 그의 가치를 높인 것도 분명 있지만 최현수 만큼 노력하고, 생각하며 노래하는 가수가 없다는데 그의 노래는 더욱 빛을 발한다.
피아노를 맡은 닐 고렌 역시 이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손색이 없는 연주가 겸 음악코치로 최현수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된 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음반의 가치를 더한다.
1. Dichterliebe Op.48
2. Der Lindenbaum (Franz Peter Schubert)
3. Die Forelle
4. Der Neugierige
5. Standchen
6. Net, Tolko Tot Kto Znal (None, But The Lonely Heart) (Pyotr Tchaikovsky)
7. Snova, Kak Prezhde, Adeen (Again, As Before,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