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공존, 그 안에 누워있는 영혼의 안식, 그래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마이클 호페의 [레퀴엠]
세계 여러 곳에서,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으면서도 마이클 호페의 음악적 뿌리는 언제나 클래식 음악에 기초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모차르트의 <레퀴엠>의 수많은 해석과 버전을 접하며, 훨씬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레퀴엠>을 창작해보리라 했던 마이클 호페의 염원이 항상 일관되게 추구해 왔던 ‘고요’와 ‘평화’의 메시지로 실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