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디셔널한 미성과 표현 풍부한 기타, 시대성을 가진 독특한 사운드, 야성미과 도시의 세련함이 함께 공존하는 Ego-Wrappin`의 3rd 앨범『Night Food』한국발매
1996년 오사카에서 결성된 유닛. 멤버는 나카노 요시에(Vo. 작사작곡)과 모리 마사키(G. 작곡) 칸사이 출신의 두명으로, 결성한 때부터 칸사이를 중심으로 활동을 계속, 현재는 거점을 동경에 두고 있다. 전쟁전의 재즈로부터 자연히 다다른 캬바레 음악이나 쇼와(昭和)가요를 소화하고, 에고래핑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올린 명곡「色彩のブル-ス(색채의 블루스)」가 이례의 롱 히트를 기록, 지금은 음악신에서 가장 주목을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두 사람이 짜 맞추어내는 EGO사운드는 재즈와 락이라는 음악 장르명이 생겨나기 이전에 가지고 있던 자유로운 분위기와 뜨거운 정열,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들이 살고 있는 시대의 감각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있다. 음악과 진지함의 마주보기, 장르라고 하는 하찮은 벽을 가볍게 뛰어넘어, 듣는 사람에게 음악을 진정하게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팝 센스. 듣는 이의 마음에 직접 와 닿는 에고가 전하는 명곡 명연주. 그것은 로맨스에 넘치는 헤이세이(平成)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좀더 특별하고도 오리지널한 음악세계가 펼쳐진 EGO-WRAPPIN'의 세번째 앨범「Night Food」
수많은 리메이크로도 잘 알려져 있는 칼립소의 명곡의 가사에서 인용된 앨범 타이틀 「Night Food」. 밥 크로스비 악단의 명연주로 잘 알려진 30년대 스윙 스탠다드 “BIG NOISE FROM WINNETKA”의 세련된 브라스를 이끌며「Night Food」라는 이름의 EGO-WRAPPIN' 쇼는 시작된다.
신비하고도 쓸쓸해지는 아코디언과 우드 베이스의 벨벳 mama!milk의 시미즈 코오스케, 내추럴한 질감과 모양새로 인스트루멘탈의 맛을 응축한 acoustic dub messenters의 스가누마 유타, 에머슨 키다무라, 어쿠스틱한 악기를 사용하여 테크노와 트랜스로의 접근을 항상 시도하는 Little Creatures의 스즈키 마사히토 등 전작에 이어 칸사이 시절부터 교감을 함께 나누던 친구들의 서포트로 앨범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다. 에고사운드의 자유로움이 가득 담긴 설명이 필요 없는 명곡「くちばしにチェリ- (부리에 체리)」(요미우리 TV 드라마 “私立探偵濱マイク (사립탐정 하마 마이크)” 의 주제가로 채택), TR-808 비트의 가벼운 리듬과 오르간을 축으로 새로운 타입의 악곡으로 완성된「5月のクロ-バ-(5월의 클로버)」등 총 9곡의 전쟁전 30년대의 스윙 혹은 캬바레 사운드를 닮은 그들이 추구하는 좀더 특별한 오리지널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1. Big Noise From Winnetka~黑アリのマ-チングバンド (흑개미의 매칭밴드)
2. くちばしにチェリ- (부리에 체리)
3. あしながのサルヴァド-ル (긴다리의 살바도르)
4. 5月のクロ-バ- (월의 클로버)
5. チェルシ-はうわの空 (첼시는 높은 하늘)
6. Pappaya
7. 老いぼれ犬のセレナ-デ (늙은 개의 세레나데)
8. Whole World Happy
9. Sora No 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