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1월 3집 음반 ‘그리움을 외치다’로 팬들의 인기를 누린 발라드 황태자가 1년 2개월 만에 4집 음반 ‘애인’을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내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작품자 황세준(작곡)과 조은희(작사) 커플이 이번 4집에서도 빛을 바라며 최고의 명성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같은 베개’는 사랑에 대한 정서를 칼날같은 예리한 정서로 곡과 가사가 어울리는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베개’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추억의 눈부신 순간들을 노래말로 뽑아내 귓속을 떠날 수 없는 멜로디를 전개할 만큼 수작으로 손꼽힙니다. 이와 함께 풍부한 성량과 한층 성숙해진 표현은 발라드 황태자라는 닉네임이 과장된 표현이 아닐 만큼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노래 자체로 눈물샘을 자극할 만큼 강도 높은 서정성이 담긴 타이틀곡 ‘같은 베개’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완과 정흥채가 출연하여 우정을 과시하기도 하였으며 사랑의 애절함이 그대로 담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