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보증 박진영, 방시혁이 만든 타이틀 곡 ‘왼쪽가슴’
김태우, 백지영, 스윗소로우의 화려한 피쳐링
3월 6일 발매되는 K.will 1집의 동명 타이틀 곡 ‘왼쪽가슴’ 은 드림팀 박진영, 방시혁이 1년여 만에 함께 작업한 야심곡. 박진영, 방시혁 두 사람은 2007년을 이어 받을 슈퍼신인으로 K.will을 지목했다. ‘왼쪽가슴’을 쓴 후, 곡을 제대로 소화할 가수를 기다리던 박진영은 K.will의 목소리를 듣고 “한국에도 드디어 이런 가수가 나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빼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아온 K.will답게 화려한 피쳐링이 눈길을 끈다. GOD 메인보컬 김태우와의 절친한 친분은 결국 ‘나 나쁘죠’ 라는 곡에서 최고의 호흡을 과시한다. 가수 백지영과 함께한 ‘Day & Night’에서는 기존의 백지영 창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창법으로 K.will과 호흡을 맞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90년대 최고 명곡 중 하나인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K.will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도 주목할 만하며, 윤종신의 ‘환생’에서 모티브를 얻은 ‘사랑은 좋은 거’에서는 실력파 Common Ground가 로맨틱한 혼 색션 연주를 선물한다.
음반에 참여한 박진영, 김세진, 박창현, 황찬희 등 국내 최고 작곡가들은 물론, 거리공연에 함께 한 임정희, 피쳐링에 참여한 백지영, 김태우, 스윗소로우 모두 입을 모아 K.will 목소리에 브라보를 외치고 있다. 또한 데뷔 전부터 연습동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K.will 목소리의 저력을 가늠케 하고 있다.
이번 음반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나비’, ‘로망스’의 문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태풍’의 유영종 조명감독이 함께했다.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쓰인 고가 카메라가 기존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후반작업 또한 ‘괴물’,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의 HFR 디지털 컬러리스트들이 참가해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