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의 주인공 박상철 4번째 앨범 [황진이]
‘자옥아’에 이어 ‘무조건’으로 전국에 트로트 바람을 일으키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박상철이 ‘황진이’로 돌아왔다.
박상철 새 앨범 타이틀곡 ‘황진이’는 이미 대중들에게 검증을 마쳤다. 앨범 발표 수개월 전부터 모든 이벤트 무대에서 황진이를 불렀는데, 대중들은 ‘무조건’보다 더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성인가요의 전유물인 메들리 시장에서 박상철 ‘황진이’를 먼저 독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을 정도로 ‘황진이’ 반응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박상철의 ‘무조건’이 노래방 애창곡 1위를 하고 있기 때문인지 ‘황진이’ 또한 대중들이 가장 선호하는 노래가 될 것이라는 확신 때문에 노래방 회사뿐만 아니라 주부 가요교실 강사들로부터 음원과 악보를 요청하는 전화가 끊임없이 오고 있어, 발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4집에서는 트로트의 저변확대, 성인층을 물론 젊은층이 좋아하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황진이’를 원곡과 댄스버전 두 가지로 만들었다. ‘황진이’ 댄스버전은 댄스음악을 듣는 듯 하지만 트로트의 색을 교묘하게 깔아 리믹스하여, 전국의 클럽 DJ들이 박상철 ‘황진이’를 하루에도 수없이 클럽 마니아들의 귀를 자극하면서 클럽 최고의 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상철은 현재 인터넷 팬 까페에 5만 여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팬클럽 ‘박사모’는 트로트 가수 중 최대의 팬이 있을 정도로 신세대 부럽지 않은 팬클럽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