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 사사키, 브라이언 크레인, 시크릿 가든, 필 콜터, 지그문트 그로븐, 안단테 등 최고의 뉴에이지 아티스트들의 드라마와 CF 배경음악 모음곡. 이 앨범은 우리 메마른 가슴 한 켠을 적셔줄 물기 어린 서정으로 가득찬 브라이언 크레인의 수채화 같은 피아노 터치로 시작한다. 이어서 감미로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로빈 스필버그의 선율에 이어 '봄날은 간다'의 애잔함을 지나간다. 지그문트 그로븐의 하모니카는 차마 펼쳐놓지 못하는 슬픔을 가녀린 선율에 애처롭게 맡기고 있다. 이모션은 이렇듯 널리 사랑 받았던 드라마, 영화음악과 각종 유명 CF 배경음악, 그리고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BGM을 담은 대표적인 뉴에이지 편집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