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군데의 미세한 잔기스가 있음.
길거리 관중을 사로잡은 폭발적인 가창력 : 임정희. 음악계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폭발적인 가창력의 신인 “임정희”가 드디어 첫번째 음반 'Music is my life'를 발표한다. 단 한 번의 거리공연이 맺어준 인연
늦겨울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홍대주변의 주차장에서 가졌던 지난 3월의 거리공연은 임정희의 음악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달랑 건반 하나와 낡은 스피커 한대로 시작한 공연에 지나가던 관중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해 준 것. 덕분에 조촐하나마 홈페이지도 꾸미게 되었고, 데뷰도 하기전에 수 많은 공연의 게스트 섭외와 유명가수의 피쳐링 요청이 쇄도하게 되었다.
흡사 흑인을 연상시키는 소울풍한 보이스와 오랜기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연마한 탁월한 가창력은 임정희가 노래를 시작한 지 불과 3-4분 여 만에 길을 걷던 행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고, 이 소문을 들은 홍대 클럽데이측과 대학로 마로니에 관계자, 결식아동을 돕기위한 주먹밥 콘서트, 상암구장의 거리공연 기획자 들이 함께 공연에 동참하자는 러브콜을 보낸것이다. 거리공연 관계자 뿐 아니라, 공연기획자들도 임정희의 거리공연에 지극한 관심을 보여 유리상자, 정인, 조피디 등 유명가수의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었다.
최고의 목소리에 반한 가요계 실력자들의 피쳐링 요청임정희의 가창력과 목소리에 반한 사람들은 다만 공연관계자들 만이 아니다. 오버와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동하는 많은 실력자들이 임정희에게 피쳐링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 MC몽, 주석, 윈디씨티 등이 임정희의 목소리를 인정하여 함께 작업해 보자고 제안한 대표적인 음악가들인데, 이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임정희의 장점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진짜 흑인 같은 목소리와 표현력”이다.
1. Music Is My Life
2. 말을 해
3. 베개를 말리며
4. When You Need A Friend
5. 눈물이 안났어
6. 희망의 끝에서
7. 휴가 (featuring Windy City)
8. On The Street (Skit)
9. Happy People
10. 시계태엽
11. 자유
12. 믿음
13. 내 첫사랑
14. 해뜰날
15. Music Is My Life (Rock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