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의 새로운 대안, 로버트 글래스퍼 (Robert Glasper): In My Element
가스펠, 힙 합을 재즈 어법으로 녹여내었으며 브래드 멜다우가 연상되는 감성적 연주를 선보였던 ‘놀라운 신인’ 글래스퍼! 새 앨범을 통해 그는 더욱 밀도 높고 성숙한 연주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허비 행콕과 라디오헤드의 곡을 접목시킨 ‘Maiden Voyage/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는 가장 이색적인 트랙으로 꼽을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