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해금연주자 성의신 세번째 내놓은 해금 연주 앨범!!
그녀의 첫 번째 앨범인 [Moon In The Clouds]는 한국 대중음악상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국악기로 유일하게 후보에 오르며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에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악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의 전유물로 만 여겨졌던 온라인 뮤직사이트인 벅스 뮤직에서 발매 후 2주간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중들로부터 이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국악의 틀을 벗어나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음악적 코드를 찾아 악기가 가지는 특성을 감성적인 멜로디로 풀어내면서 가능했다.
이번에 작업한 ‘열 두 송이 연꽃 노래’는 찬불가 모음집이다. 해금연주가 성의신은 국악인이면서 불자로서 1995년부터 마하연이라는 불교실내악단의 대표로 많은 찬불가를 접하면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찬불 명상음악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번 앨범 “열두 송이 연꽃노래”의 수록곡은 국내 최고의 명성의 작곡가들로 박범훈의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찬미의나라, 가야지를 비롯하여 이상규의 정례올리고 등 여러 작품자의 곡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젊은 뮤지션 유종수, 배제영의 보사노바, 재즈, 하우스로의 편곡은 찬불가의 색다른 느낌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