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한국대중음악계 얼터너티브 밴드 델리스파이스가 만들어낸 첫번째 모던락 앨범으로 총 11곡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통신상에서 접속불능을 의미하는 ‘노 캐리어’의 테크노풍의 리듬을 시작으로 해서 다소 냉소적인 가사와 편안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가면’, 중국 토종견의 이름이자 이태리어로 안녕안녕이라는 제목의 ‘챠우챠우’, 파격적인 기타음으로 지루한 일상을 표현한 ‘콘 후레이크’,이밖에 ‘기쁨이 들리지 않는 거리’, ‘귀향’,’누가’ 등이 이 앨범의 진수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곡들이다.
1. 노 캐리어
2. 가면
3. 챠우챠우
4. 콘 후레이크
5. 기쁨이 들리지 않는 거리
6. 저승 탐방가
7. 귀향
8. 누가?
9. 투명인간
10. 오랜만의 외출
11. 사수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