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가위', 2002년 '폰'으로 국내 유일 공포영화 전문감독으로 불리우는 안병기 감독의 차기작 "분신사바" OST가 개봉에 맞춰 발매된다.
공포영화 분신사바 OST는 클래식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영화에 삽입한 서스팬스 한 음향효과를 더한 사운드 트랙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다른 공포 영화 OST와는 달리 노래부분을 첨가 했다. 그 중 영화의 엔딩 부분에 나오는 곡은 한일 합작 영화에 걸맞게 일본의 모닝구무스메 그룹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루미꼬' 라는 일본인 가수와 한국 신인 가수 'SUN'이 함께 부른 곡으로써 히트곡 제조기인 작곡가 윤일상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테크노 적인 느낌의 트리팝 곡이다.
그밖에도 드라마 불새, 파리의 연인의 타이틀 곡과 프로듀서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안정훈의 발라드 곡과 뉴욕에서 활동하다 한국에 온 작곡가 P.K의 갱스터 적인 힙합 곡과 일본 작곡가의 곡까지 다양하게 수록됐다.
내년 일본 상영과 맞춰 한일 합작 프로젝트 팀인 'March'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이번 한국 시사회에서의 그들의 멋진 무대가 기대 된다. 영화속의 음악과 영화가 다 끝나고 자막이 오르면서 나오는 음악이 아마도 한동안 관객들을 영화의 공포스러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리라 생각된다.
1. 바닷가 (Prologue)
2. 2 Late...
3. 회상 Theme
4. Again
5. W/u I Can
6. Chunhee Theme
7. 심연
8. Death Theme
9. Hear My Cry
10. Horror Theme
11. Panic Theme
12. Scream Theme
13. Gasp Theme
14. Dark Theme
15. 바닷가 With Piano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