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이 다른 아이돌 밴드 그들은.. FT Island.
평균연령대는 16~18세. 10대 그룹이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그룹이기를 거부하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강한 새로운 아이돌 밴드.
F.T Island는 그들을 기획한 배후자만 보아도 기대가 되는 앨범이다. J-Pop의 신성 케이를 한국에서 발굴하여 일본의 성공적인 진출을 이루게 한 한성호 프로듀서와 SG워너비, 씨야 등의 성공으로 현재 가요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우는 엠넷미디어의 김광수 제작 이사가 의기투합 하여 F.T Island의 퀄리티를 확신하고 있다.
두가지의 구성.
Emotional Chapter & Island Chapter
Emotional Chapter에서는 대중들의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곡들로 꾸며진다. 작곡가 류재현(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등), 얼마전 올스타 앨범을 전곡 프로듀싱 하여 큰 성공을 거둔 조영수(SG워너비의 '아리랑', '내 사람', 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 이기찬의 '미인' 등), 한성호 프로듀서(더 넛츠의 '잔소리', 서영은, 케이(K), 씨야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 그리고 브라운 아이즈 출신 가수 윤건의 참여로 감성 바이러스로 충만한 곡들로 채워진다.
Island Chapter에서는 SMAP, 우타다 히카루, m-flo 등의 일본 최고의 가수들의 곡을 작곡한 일본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하고, 포르노그래피티, SMAP등을 프로듀서한 타무라 미쯔요시가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제목부터 생소한“레오레오”“프리마돈다”“FT ISLAND”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상쾌한 락 넘버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십대에 누구나 한번쯤은 겪으며 성장했던 청춘의 고민, 첫사랑 그리고 앞으로 그들이 추구할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신인이지만, 거물급 기획자들과 프로듀서, 작곡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오랜만에 침체된 가요계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새로운 기대주가 등장 한다. 이들의 멋진 행보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