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겨울, 최고의 판타지 대작이 온다!
- 중천 : 인간이 죽은 후에도 끊임없이 순환하는 환생을 위한 공간, 영혼들이 49일 동안 머무는 곳.
대한민국 영화의 새로운 시도!
2007년 대한민국 최고의 판타지 대작 <중천>!
대한민국에서 판타지 장르는 불모지에 가까웠다. ‘판타지’ 라는 것이 현실에 없는 가공의 세계 혹은 가공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장르로 막대한 제작비와 테크놀로지의 한계로 인해 할리우드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왔던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중천>이 대한민국 본격 판타지 대작을 표방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영역인 판타지 장르에 도전했다.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가 지극히 서양적인 판타지라면, <중천>은 ‘한국형’ 판타지 대작으로, 스케일이나 CG완성도는 헐리우드 영화에 버금가는 수준을 달성함과 동시에, 한국 영화만이 나타낼 수 있는 동양적 감성과 공간설정, 그리고 CG의 날개를 단 리얼액션의 극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상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소재!
49일 간 환생을 준비하는 죽은 영혼들의 공간 ‘중천’!
영화 <중천>은 ‘사람은 죽어서 과연 어떤 공간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했다. 제작진들은 아시아 관객들에게 익숙한 ‘49재(四十九齋)’에서 착안하여 ‘중천’을 죽은 영혼들이 49일 동안 머물면서 환생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설정했다. 49일 동안 영혼들이 어디서, 무엇을 할까, 라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통해 ‘중천’이라는 공간의 구체적인 모습을 전개시켜나갔다. 그 결과, 중천이라는 공간은 영혼들이 이승에서 지은 죄의 냄새를 씻는 탄취탕, 다음 생을 준비하기 위해 이승에서의 기억을 지우는 자명경, 가장 잘못한 일을 뉘우쳐야 들어갈 수 있는 참선의 마을 등 현실 세계와 비슷한 모습을 지녔지만 전혀 다른, 환생을 준비하기 위한 판타지적인 공간들로 탄생했다.
100%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CG의 혁명!
국내 최초 ‘디지털 액터’ 탄생!
<중천>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수도 있는 무려 전체 영화의 40%에 달하는 750여 컷의 컴퓨터 그래픽. 이를 위해 한국 최고의 CG업체 DTI, ETRI 등 12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만들어 순수 한국기술 100%로 최고의 판타지를 탄생시켰다. CG에 있어서 조동오 감독의 원칙은 단순 명료했다. ‘적극적으로 CG를 사용할 것, 그리고 와모험이 될 지라도 반드시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도전할 것’. 한국영화사상 초유의 CG 작업을 위해 제작진은 한국영화로는 드물게 프리프러덕션 때부터 실제 프러덕션과 똑같은 조건을 테스트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영화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액터’가 도입, 정우성을 모델로 제작된 디지털 액터는 스턴트맨 조차도 소화하기 힘든 위험한 고난이도 액션씬을 대신하며, 판타지의 상상력을 현실화시켰다.
최고의 캐스팅! 최고의 커플!
정우성과 김태희, <중천>에서 만나다!
국내 최고의 스타 정우성, 김태희가 판타지 대작 <중천>에서 죽음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인연의 고리를 가진 애틋한 연인으로 만났다!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 사랑을 찾아 죽음의 세계 중천에 들어간 퇴마무사 ‘이곽’ 역을 맡은 정우성은 특유의 섬세한 멜로 연기와 함께 몸을 아끼지 않은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인다. <중천>으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는 김태희는 이승의 기억을 지우고 중천을 지키는 하늘의 사람 천인(天人)이 된 ‘소화’를 맡았다. <중천>을 통해 처음 조우한 스타 커플이 선보이는 죽음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애틋한 인연이 거대한 환상 공간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질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세계적인 거장들의 참여!
한국 영화의 ‘젊은 피’와 국제적 스탭들이 도전하는 새로운 시도!
<중천>은 <무사>의 젊은 2세대 제작진이 세계적인 스탭진들과 결합, 새롭게 도전하는 프로젝트이다. 호기심과 상상력에서 출발한 ‘중천’이라는 공간을 스크린상에서 표현해내기 위해 젊은 마인드의 제작진들이 새로운 도전과 시도(New & Challeng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천> 제작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새로운 상상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참신한 시도에 이끌려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영웅> <연인>의 에미 와다는 젊은 사람들의 새로운 상상력과 도전, 패기 넘치는 모험에 기꺼이 함께 하겠다”며 의상 디자인을 맡았다. 여기에 <패왕별희> <와호장룡> <영웅>에서 소품을 담당한 이명산, 일본 영화 음악계의 거장 사기스 시로, 한국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 등 아시아 최고의 스탭진이 구성되었다.
::: Director
각본/감독 : 조동오
국제적 감각과 열정을 갖춘 주목 받는 신인감독
<중천>으로 데뷔하는 조동오 감독은 1997년 김성수 감독의 영화 <비트> 연출부로 영화경력을 시작, <무사> <유령> 등 광활한 배경을 넘나들며 선 굵은 드라마와 큰 스케일을 갖춘 영화들을 통해 경험을 쌓은 준비된 신인 감독이다. ‘귀신이 나오는 마을에 흘러 든 한 무사의 이야기’를 다룬 중국괴담에서 영화의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직접 각본을 쓴 데뷔작 <중천>은 스스로 ‘판타지, SF, 공포물의 광팬’ 이라 밝히는 조동오 감독의 죽음 이후의 기억과 인연에 대한 고민, 새로운 장르에 대한 열정적인 도전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다.
1997년 : <비트>(김성수 감독) 조연출
1998년 : <태양은 없다>(김성수 감독) 조연출
1999년 : <유령>(민병천 감독) 조연출
2001년 : <무사>(김성수 감독) 조연출, B unit 연출
‘기다려, 내가 갈게.’
죽음의 세계 중천에, 살아있는 그가 들어갔다!
자신을 대신해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한 채 살아가는 퇴마무사 ‘이곽(정우성)’은 원귀들의 반란으로 깨져버린 결계를 통해 죽음의 세계, 중천에 들어가게 된다. 환생을 기다리며 죽은 영혼들이 49일간 머무는 중천에서 죽은 연인과 꿈에 그리던 재회를 이룬 이곽. 하지만 그녀는 모든 기억을 지운 채 중천을 지키는 하늘의 사람 천인 ‘소화(김태희)’가 되어 더 이상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다시는 널 혼자 두지 않겠어.’
산 자와 죽은 자의 죽음을 넘어선 사랑과 운명적 대결이 시작된다!
원귀들의 반란 속에 중천은 위기에 처하고, 중천을 구할 수 있는 영체 목걸이를 지닌 소화는 그들의 표적이 된다. 한편, 반란을 일으킨 원귀들이 이승에서 형제 같이 지냈던 퇴마무사 동료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곽은 사랑하는 소화를 지키기 위해 이제는 막강한 원귀가 되어버린 반추(허준호)와 이승의 퇴마무사 동료들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 49일 동안의 환생
- <중천> 제작과정
- <중천> Visualizing
- AFM 프로모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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