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이 돌아왔다!
하드코어/힙합씬 최고의 수퍼스타 비스티 보이즈 최초의 인스트루멘틀 앨범 [The Mix-Up]
비스티 보이즈는1981년 밴드가 결성된 이래로 독창적인 음악성, 진보적인 사운드의 실험 정신으로 팝 음악의 새로운 스타일과 흐름을 창조하여온 리더들이었으며, 전세계적으로 1천 6백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데뷔작 [Licensed To Ill] 이 랩 앨범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비스티 보이즈는 ‘랩의 대중화 성공’, ‘힙합과 록의 접목’ 이라는 업적을 이루었고, 이를 기점으로 하드코어 랩이라는 장르가 가동되었으며, 그 후 하이브리드 사운드가 음악계를 주름잡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샘플링과 스크래치가 없는 순수한 연주만으로 이루어진 본 작은 소울-재즈와 훵크, 그리고 포스트-펑크와 레게에 영향 받은 이들이 건반 주자 ‘머니 마크(Money Mark)’와 퍼커션 주자 ‘알프레도 오티즈(Alfredo Ortiz)’와 함께 펼치는 순도 100%의 잼 세션을 실로 감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본 앨범에는 호루라기와 카우벨 등이 추가된 리듬 섹션이 빛을 발하는 싸이키델릭한 트랙 <14th St. Break>, 낡은 노이즈와 휀더로즈의 따뜻함, 그리고 콩가와 드럼 브레익이 차분하고 재지한 그루브를 선사하는 <Freaky Hijiki>, 클라비넷을 비롯한 건반 세션을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훵크로 시작하여 하드락으로 마무리 짓는 곡 <Off The Grid>, 시타르 연주가 엑조틱한 분위기를 내는 <Dramastically Different> 등 이들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총 12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역시 형님들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