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조동혁 주연의 화제의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OST
Ost는 타이틀 곡인 [사랑아 세상아]와 [열병]과 [유리잔], [해바라기] [그대라면 믿을게요] 등의 가창곡과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곡들로 구성 되어져 있다.
타이틀 곡인 [사랑아 세상아]는 이승기,서영은,한경일,이선희,서문탁 등 다수의 앨범의 프로듀싱 및 작곡가로 참여하고 또 [파리의연인],[루루공주],[내사랑못난이],[사랑과야망],[연인] 및 영화[조폭마누라3]등 다수의 음악 감독으로 잘 알려진 박세준의 작품으로 또 한 번 그 진가를 발휘하는 작품이다.
이 곡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웅장한 스케일에 두 남성듀오의 절규하는 보컬링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수 태원과 상곤은 이 곡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이끌어냈으며 매력적인 음색으로 가슴 절절한 깊이를 느끼게 한다.
가슴 아픈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틋함을 내뿜는 곡으로 세상과 운명에 지쳐 아프지만 단 한 사람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드라마 음악이 유명가수들의 덕을 본 것이 사실이나, 이번 앨범은 무엇보다도 드라마를 살릴 수 있는 컨셉과 기획으로 만들어진 곡에 가창력이 있는 신예를 기용한 것이 중요한 홍보, 판매전략이라 하겠다.
타이틀 곡을 부른 태원은 작년 가을 [여자야]라는 곡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신예로 2006년 1집 앨범 [First Voice]로 가요계에 입문하였으며, vibe의 윤민수와의 음악작업에서 고음처리가 매력적이며 감성을 녹여내는 목소리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앞에 선 사랑.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과 아픔이기에 한곡 한곡 더욱 애절한 어조로 다가온다.
신인 여 가수 남주희가 부른 [그대라면 믿을게요]는 이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남녀가 어느 날 새롭게 찾아 온 사랑을 통해 다시 한번 이별의 상처를 딛고 서로를 믿으며 사랑하자는 내용의 곡으로, [어느날 갑자기],[101번째 프로포즈],[무적의 낙하산 요원]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창엽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작사한 곡이며 남주희의 여린 듯하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모던 락을 세련되게 표현한 곡이다
이제 우리는 이렇듯 노래 잘 만드는 사람과 그 곡을 완벽하게 잘 소화한 태원의 애절함과 부드러운 목소리의 신예 이상곤의 노래,또 신인 여가수 남주희의 세련된 목소리를 다가오는 여름에 한 번 귀 기울여 보자.
1. 사랑아 세상아 (태원)
2. 그대라면 믿을게요 (남주희)
3. 열병 (태원)
4. 유리잔 (태원)
5. 해바라기 (태원)
6. 배반의 시작(연주곡)
7. Waltz in August(연주곡)
8. 지울 수 없는 그리움(연주곡)
9. 뒤안길(연주곡
10. 나는 알고 있다[violin solo] (연주곡)
11. 8월에 내리는 눈 [Scat Ver.] (연주곡)
12. 빛바랜 향기 (연주곡)
13. 가려진 진실 (연주곡)
14. 8월에 내리는 눈 [Guitar Ver.](연주곡)
15. 지독한 사랑 (연주곡)
16. Waltz in August [guitar version](연주곡)
17. 열병 [guitar version] (연주곡)
18. 그대라면 믿을게요 [piano & String Ver.](연주곡)
19. 사랑아 세상아 [guitar melody version](연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