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같은 남자.
1집 약한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간종욱이 1집 앨범에 수록되어있던 폭풍이란 곡을 새롭게 재편곡하여 폭풍처럼 강렬하게 밀려오는 떠난 연인의 그리움이 보컬의 보이스에 깊에 묻어 나온다. 연인과의 이별의 아픔을 한번쯤 경험해본 남자라면 100% 공감할 노랫말이 인상 깊다.
1집에서 업타운의 카를로스의 랩이 가미되어 완성도 높은 곡으로 평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한국 힙합계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허인창의 맛깔스러운 한국어 랩이 접목되어 새로운 느낌을 전해준다.
철저한 자기 관리의 소유자.
간종욱은 3개월동안의 혹독한 다이어트와 트레이닝으로 다비드상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몸을 만들어 과시했다.팬들에게 최고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의 강한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현재 주간 방송 시청률의 높은 인지도를 고수하고 있는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 윤정희와 김석훈의 테마곡으로 OST에 못난사랑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