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은 했으나 새상품과 같습니다.
최근 점점 더 상업화되어 가는 힙합 뮤직 산업에서 그래도 여전히 자신만의 신념과 음악적 소신을 가지고 고집스럽게 자신의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들이 있고, 여기 이렇게 타임머신과 같은 신인들도 있다. 힙 합 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조망이 그래서 여전히 필요하다. Gang Starr, Non-Phixion 등과 같이 탄력 있지만 무겁고 둔탁한 리듬과 그루브가 독창적이면서 독특한 비트는 이들을 2004년의 주목할 만한 신인 중에 하나로 만들었다. Edo.G와 Edan의 서포트와 참여는 이들에 대한 신뢰감에 더욱 힘을 붙인다. 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