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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당시 세상에 던져 준 충격으로 많은 나라에서 발매가 금지되기도 했었지만, 음악 사상 최고의 앨범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반. 1979년 발매되어 연속 15주간 앨범 차트 정상 행진. 알란파커의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 화제가 되었다.
앨범의 주체라 할 수 있는 로저 워터스는 유년 시절의 기억과 그 자신 가슴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던 컴플렉스를 음악으로 표출하여, 결국 고립된 자아의 ‘소외’로 귀결되는 반 교육, 반전, 반체제에 관한 내용을 하나의 실타래에 엮어 풀어버리듯이 동일한 주제로 엮어내었다.
대부분의 곡은 로저에 의해 쓰여졌고 나머지 멤버들은 거의 세션 연주자와 다름없는 역할을 했지만 이런 밴드의 내부 사정과는 관계없이 앨범은 음악적으로 평론가들과 팬들의 커다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