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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에 미세한 흠집이 있으나 듣는데는 지장없슴
잉베이 맘스틴의 탁월한 속주기타가 일품인 데뷔 앨범으로 바로크 메탈의 대중적인 붐을 주도한 역사적인 명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 앨범은 잉베이의 기타연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부드러운 톤의 클래식 기타와 헤비한 일렉트릭 기타의 속주가 극적인 대비로 서로의 장점을 부각시켜준다. 또한 중저음의 파워가 탁월한 보컬리스트 제프 스코트 소토가 참가해 2곡을 불렀다. 이미 Steeler와 Alcatrazz에서 보여주었던 고전음악에 바탕을 둔 어프로치는 이 앨범에서 완송 단계에 있었고, 이러한 음악의 형태는 이후 바로크 메탈로 불리우며, 젊은 기타 테크니션들을 양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Scorpions 출신의 Uli Jon Roth등에 의해서 산발적으로 행해지던 스윕 피킹은 잉베이에 이르러서 기타리스트의 필수 테크닉으로 완성되었고, Ritchie Blackmore의 펜타토닉에 입각한 유려한 멜로디 라인에 더해지는 속주 스케일은 바흐, 비발디, 알비노니등에서부터 현대로 관통해 내려오는 잉베이의 음악적 뿌리를 보여주었다. 'Far Beyond The Sun'이나,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편곡한 'Icarus Dream Suit'등이 베스트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