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향기 그윽한 숲 속을 거닐다 문득, 그곳에서 울리는 초록색의 음악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요. 눈이 부시도록 맑은 햇빛을 받아 투명하게 반짝대는 싱그러운 나뭇잎들을 보며, ‘진정 인생에 있어서 가장 푸르른 날들이란 언제일까’ 생각해 본 적 있으신지요. 청춘의 약동과 생기가 필요할 때면, 그런 것들이 그립고 아쉽게 추억될 때면, 문득 꺼내어 듣고 싶어질 초록잎 무성히 나부끼는 푸른 음악들을 모았습니다. GREEN - 내 인생의 푸른 나뭇잎들 (KCCA103)
1. 헬메스베르거 : 무도회의 전경 (더 뉴 런던 오케스트라/로널드 코프)
2. 슈베르트 :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 아침 인사 (이안 보스트리지)
3. 갈루피 : 피아노 소나타 5번 - 1악장 (파올로 수브리치)
4. 모차르트 : 오페라 차이데 - 편히 쉬어요 내 사랑 (마리아 바요)
5. 바흐 : 사냥 칸타타 BWV 208 - 양들은 평화롭게 풀을 뜯고 (Bbc 필/마티아스 바메르트)
6. 마우로 줄리아니 : 듀오 콘체르탄테 Op.25 - 미뉴엣 (라이너 쿠프마울&소니아 프룬바우어)
7.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0번 K466 2악장 로망스 (하워드 셀리)
8. 드보르작 :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22 - 왈츠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9. 베버 : 클라리넷 5중주 Op.34 - 론도 (칼 라이스터&비엔나 현악 4중주단)
10. 비발디 : 세사엥 참 평화 없어라 Rv 630 (데보라 요크)
11. 스웨덴 성가 - 한량없는 주의 은총
12. 마이클 호페 - Be Loved
13. 베토벤 :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 2악장 (두빈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