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SF의 시작, D-WAR(디워) OST
‘디워’는 여의주를 품은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한다는 한국 전설에 기반한 이야기. 500년전 조선으로부터 LA에 환생한 이든과 세라가 악한 이무기 ‘부라키’ 무리들과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신과 LA시가지를 초토화하는 전투신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코메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이 용가리의 실패를 교훈삼아 6년간 피나는 노력 끝에 완성한 ‘디워’는 8월 1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9월 14일 미국 전역 1,500개 이상 극장에서 와이드 릴리스 된다.
영화 ‘트랜스포머’, ‘아일랜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일본 애니메이션 ‘스팀보이’,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음악감독이기도 한 헐리우드 최고의 작곡가 스티브 자브론스키와 영화 ‘제5원소’, ‘다이하드’, ‘라이온킹’의 음향효과를 담당한 마크 맨지니는 음악과 소리를 통해 전설의 이무기를 살아 숨쉬게 하였다.
100인조 오케스트라와 80인조 합창단이 보여주는 장엄하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은 뛰어난 CG와 함께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냈으며, 영화의 엔딩곡으로 사용된 아리랑은 다시 한번 가슴 찡한 감동으로 긴 여운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