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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Shy)의 보컬 토니 밀스(Tony Mills)를 영입해 발표하는 통산 10번째 새앨범이자 결성 25주년 기념앨범!
밴드 자신과 그들의 팬들에 대한 새로운 의지, 맹세, 약속 등과 함께 탄생한 아름다움의 결정체!
북구유럽을 대표하는 멜로딕 하드락 밴드 TNT, 새로운 보컬리스트 샤이(Shy)의 토니 밀스(Tony Mills)를 영입해 그들의 새로운 전설을 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약 2년만의 새앨범. 명곡들을 쏟아내던 초창기 TNT로 회귀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TNT의 새로운 세계로 락팬들을 초대한다.
우선 한번만 듣더라도 이내 혹할 만큼 아름다운 멜로디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존 노선에는 커다란 변화가 없지만, 예전 그 표현 방식이 토니 하넬의 1인 독재와도 같이 모든 파트가 그의 보컬을 서포트하는 방식을 떠나서 전체적인 조화에 더욱 큰 비중을 두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전형적인 TNT 사운드인 멜로딕 하드락 스타일에 팝메틀적인 요소가 한 데 섞인 듯한 ‘토니 밀스 효과’가 감칠맛 나게 다가오는 수작 ‘Are You Blind?’ 를 비롯해서 ‘Substitute Golden’, ‘Opportunity’등 역시 다소 이색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발군의 팝 감각으로 예전 팝메틀의 향수를 부추기는 트랙들이 함께 포진되어있다. 전 곡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보컬의 하모니는 역시 TNT만의 자랑이 아닐까. TNT의 새로운 음반에서는 마치 신인밴드의 도전과도 같은 변화도 감지된다. 비록 자의가 아니고 타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필연적인 결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팬들의 기대를 묵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훌륭한 변신을 단행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신이 앞서 이야기했듯이 10년을 주기로 자신들 역사의 분기점을 스스로 만들어왔음을 돌이켜 볼 때 더욱 큰 기대로 다가오는 것 역시 사실이다.
글/ 송명하 (핫뮤직 수석기자)
* 보너스트랙 2곡 수록
* 뛰어난 리프와 센스를 살린 멜로디는 북구유럽의 아름다운 멜로딕 하드락을 들려주며, TNT의 개성을 이어가고 있다 - 오쿠노/”Burrn!”지 2007년7월호
* 새로운 피가 수혈되어 약동감을 증가시키는 감동의 선율이 다시 한번 가슴을 뛰게 하는 10번째 수작앨범 - 일본 온라인 음반/도서 샵 “7&Y”
* 올해 지금까지 최고로 놀라움을 주는 좋은 앨범 - Scream Magazine - 5/6
* 눈물이 날 것 같은 감동적인 앨범, 나는 다시 이 밴드와 사랑에 빠졌다 - Monster Magazine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