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영화,드라마 음악 전문 뮤지션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옥수사진관] 데뷔 앨범!
유재하, 빛과소금, 자화상의 음악처럼 꾸밈없는 서정성 멜로디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라면 오랜만에 귀 기울일 만한 앨범이 발매된다.
국내 뮤지션들 사이에선 이미 정평이 나있는 작곡가이자 편곡자인 김대홍, 김장호, 노경보세명이뭉쳐싱어송라이터로써변신, 옥수사진관이라는 팀을 결성, 동료 뮤지션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 이들의 수필 같은 감성을 담은 1집 앨범 ‘옥수사진관’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옥수사진관과 오랜 친분이 있는 서영은, 린, 유명 작곡가 전승우가보컬로참여하였다.
서영은이 부른 타이틀곡 '쉬운 얘기'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삽입되어 '자전거송'으로 알려진 곡으로 1집에 새롭게 수록하기 위해 포크 풍의 원곡을 펑키디스코 스타일로 바꾼 곡이다.
눈에 띄는 독특한 이름인 ‘옥수사진관’은 팀 작업에 대한 계획을 갖고 활동을 준비하던 중에 작업실을 성동구 옥수동에 자리잡기로 결정하고, 멤버 모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여 팀 이름을 ‘옥수사진관’이라 지었다고 한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과 '집으로'의 음악감독이자 대부분의 가요 스트링 편곡을 맡고 있는 김대홍,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천국보다 낯선' 음악제작 및 안치환, 박혜경, 서영은등공연건반세션으로활동하고있는김장호, 제1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대상수상과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음악 제작에 참여했던 노경보. 지금까지는 다른 가수들의 음악을 빛나는 보석으로 다듬어 주었다면 이제는 내추럴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이 들의 본래의 매력을 담은 음악을 들려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