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순의 깔끔한 보컬, 기타리스트이자 메인 작곡가인 이두헌의 차분한 저음이 각 곡마다 빛을 발하는 다섯손가락의 1986년 두번째 앨범. 데뷔작에서보다 더 성숙해진 이들의 역량을 드러내는 여럭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역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흥겨운 곡 '풍선'을 비롯하여 '사랑할 순 없는지' ,'창가에서' 등이 수록되었다. (1986년작)
1. 사랑할 순 없는지
2. 이렇게 쓸쓸한 날엔
3. 해주고 싶은 이야기
4. 맑은 하늘이 보고싶어
5. 눈물나는 얘기들
6. 창가에서
7. 눈물없는 나라에
8. 풍선
9. 읽어버린 의미
10. 빈 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