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영국 BBC에서 주최한 재즈 어워드에서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선정되어 이웃 일본과 유럽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 보컬, 스테이시 켄트의 베스트 앨범으로 그녀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재즈 레이블 캔디드를 통해 발매한 5장의 베스트 셀러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15곡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세계 최초로 발매되는 앨범이다. 본 작품에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영화 'Shall we dance'의 주제곡을 비롯하여 스팅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In the wee shall hours of the morning', 루이 암스트롱과 엘라 핏제럴드가 노래한 'Under a blanket of blue' 등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의 고전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들을수록 그 신선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정통 현대 재즈 보컬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재즈 애호가들의 구미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