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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Cello)로 연주되는 파격적인 락/ 메틀 교향곡
핀란드의 명문 ‘시벨리우스(Sibelius) 아카데미’ 출신의 첼리스트들로 이루어진 4인조 락/메틀 밴드 아포칼립티카의 6번째 정규 앨범! [Worlds Collide]
눈부신 게스트들의 참여, 다채로움과 대중성이 혼재된 아포칼립티카의 음악적 커리어를 집대성한 앨범!
슬립낫의 코리 테일러가 보컬로 참여한 첫 싱글 <I'm Not Jesus>, 슬레이어의 드러머 데이브 롬바르도의 속사포 드러밍과 클래시컬한 연주의 조화 <Last Hope>, 라쿠나 코일의 여성 보컬 크리스티나 스카비아가 참여한 락 발라드 <SOS - Anything But Love>, 영화 '사무라이 픽션'의 호테이 토모야스가 작곡에 참여한 <Grace> 등 총11곡 수록
1996년 메틀리카(Metallica)의 대표곡을 첼로로 연주한 커버앨범 [Plays Metallica by Four Cellos]를 발표하여 록계에 신선한 충격과 화제를 모은 핀란드 출신의 밴드 아포칼립티카가 선보이는 신작!
더욱 다채로워진 시도와 대중적으로 어필하는 사운드로 유럽이라는 지역적 한계성을 벗어나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에 한발 가까이 간 앨범으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가 눈길을 끈다.
슬립낫 (Slipknot)의 프론트맨 코리 테일러가 보컬을 맡아 거칠면서 남성미가 살아 숨쉬는 포스트 그런지를 들려주는 첫 싱글 <I’m Not Jesus’>, 슬레이어(Slayer)의 드러머 데이브 롬바르도가 참여한 발군의 드러밍 실력과 클래시컬한 연주가 믹스된 <Last Hope>,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고딕 밴드 라쿠나 코일 ((Lacuna Coil) 의 여성 보털 크리스티나 스카비아가 참여한 신비로운 락 발라드 <SOS - Anything But Lov>, 또한 영화’사무라이 픽션’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일본 기타리스트 호테이 토모야스가 한곡의 작곡에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그리고 람슈타인 (Rammstein)의 보컬 틸 린데만이 참여한 리메이크 곡 ‘Helden’은 원래 데이빗 보위(David Bowie)의 곡으로 기괴하면서 차가운 람슈타인 풍의 메틀로 편곡되어 연주되었다.
또한 보컬이 가미된 싱글들과 함께 격렬한 락의 연주방식과 클래식 연주자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수성을 훌륭하게 조화시킨 연주곡 <Worlds Collide>, 호테이 토모야스가 작곡한 <Grace> 등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세심한 조율로 완성된 [Worlds Collide]는 감상용 음악으로서도 훌륭하지만 대중 취향적인 곡들도 많이 수록해 까다로운 취향을 지닌 락팬들도 즐겨 들을만한 신선함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상상초월의 다채로운 시도와 대중적인 접근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결합한 [Worlds Collide]는 아포칼립티카의 음악적 커리어를 집대성한 앨범으로 올해의 필청 록 앨범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