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그루브의 바람, 펑키 바리스타 의 애시드 티타임, 일레븐시즈 ‘Another Space’
일레븐시즈 ‘Another Space’는 앨범 전반에 묻어있는 애시드, 펑키, 소울의 리듬속에 어쿠스틱한 한국적 정취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전곡을 리더 송용창이 직접 작,편곡 함으로써 지금까지의 펑키 소울 밴드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리듬과 형식, 진행들을 보여준다. 거기에 보컬 권오경의 맛깔스런 노래가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그 중 타이틀 ‘또다른 공간’ 은 ‘일레븐시즈’ 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곡으로 강한 그루브와 소울풀한 멜로디, 그리고 재즈적인 진행들이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깊어가는 가을, 일레븐시즈의 음악으로 색다른 그루브 파티에 참여해보자.
1. 또다른 공간
2. 이 설레이는 기분을 어찌해야 하죠.
3. 바다를 향해 소리치다.
4. kiss
5. 바로 지금 바로 여기
6. 저 붉은 태양처럼
7. 눈을 감아봐요
8. 기억
9. 별들을 따라
10. 당신이 꿈꾸던 세상이 가까이 있어요
11. 맑은 날 버스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