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의 생명감 넘치는 (누에보) 탱고에서 현대 재즈풍의 특징 있는 리듬을 거쳐 스칸디나비아의 서정적이지만 뜨거운 열정이 내재되어 있는 그리그까지! 언제나, 연주영역의 스펙트럼을 보다 다양하게 넓히면서도 그 완성도도 완벽하게 이루고자 하는, 연주가로서의 희망과 기대(Espoir)를 제목으로 사용한 이 음반에서 지진경의 연주를 통하여 우리는 첼로 음악의 깊고 다양한 소리에 다시 한번 심취할 수 있을 것이다.
1. Le Grand Tango
2. Capriccio
3. Allegro Agitato
4. Sonata in a minor Op.36『Andante molto tranquillo』
5. Sonata in a minor Op.36『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