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라도어(Labrador) 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 100곡을 수록한 확실한 컴필레이션 앨범
“라브라도어 10년 역사를 총정리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Labrador 100, A Complete History Of Popular Music.]
“Club 8, Lasse Lindh, Acid House Kings, Tribeca, The Radio Dept., Laurel Music, Leslies, Pelle Carlberg 등 히트 아티스트 총집합”
“라브라도어 설립 10주년 기념 앨범”
라브라도어(Labrador)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레이블로 국내에서는 클럽 에잇, 애시드 하우스 킹즈, 라세 린드 같은 가수의 앨범으로 유명해진 레코드사다. 올해 레이블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를 기념하는 의미를 띄는 본 작은 <라브라도어> 소속 아티스트의 노래만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이전에 <라브라도어> 가수들이 발표했던 노래 100곡을 4 CD 박스 세트로 묶었다. 그래서 앨범 제목도 [라브라도어 100]이다. 최근 유행하는 100곡 모음집에 부합하는 이 컬렉션은 <라브라도어>의 약사(略史)와 소속 아티스트를 개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획물이며, 그간의 <라브라도어> 레코드사가 세계 시장에서 쌓아올린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반은 4장의 CD에 100곡이 빼곡히 담겨 있으며 러닝타임은 총 320분이다. 평균으로 따졌을 때 CD 1장에 25곡씩 들어간 셈인데, 무려 서른 넷 팀에 해당되는 <라브라도어> 아티스트의 연주와 노래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음반 구매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Part 1에 해당하는 CD 1은 1998년 10월에서 2002년 8월 사이에 발표된 노래를 담고 있으며, CD 2는 2002년 9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발표된 노래들이 수록됐다. 그리고 Part 3에 해당하는 CD 3는 2003년 10월에서 2005년 4월 사이 나온 곡들이며, 마지막 CD 4는 2005년 5월에서 2007년 2월까지 발표된 곡들로 CD 4장은 <라브라도어> 10년 역사를 간추린 리스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