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Rain 1집 - Eternal Love
크리스탈레인은 클럽 에반스라는 재즈 클럽에서 각자 연주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일렉트로닉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해보자!’ 라는 취지로 팀을 결성. 그 후, 2년 반 동안 100여회 정도의 클럽 공연을 통해 지금의 크리스탈레인만의 음악을 만들게 되었다.
크리스탈레인의 음악은 일렉트로닉 음악을 바탕으로 재즈를 비롯한 여러 장르의 음악을 융합하여 도시적이고 세련된 색체로 표현되었다.
앨범의 타이틀 곡 'Eternal Love'는 빠르고 신나는 느낌과 허무하고 슬픈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곡이다. 구슬픈 보컬의 보이스와 빗소리의 차분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펑키한 그루브로 바뀌는 반전을 느낄 수 있다. 일렉트로닉에 클래식적인 스트링 선율과 나일론 기타를 가미하여 보다 풍부하고 현대적인 사운드에 중점을 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