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Wine & Music Series, Feel SSaW Goog’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이 10년을 계획하고 야심차게 준비한 와인콘서트 Wine&Music Series
콘서트 실황앨범 그 3번째 Feel SSaW Goog 이 1년의 숙성기간을 거쳐 드디어 발매된다.
본 음반은 매년 11월 셋째주 와인파티와 함께하는 공연실황을 녹음하여 이듬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와인파티와 콘서트와 음반이 어우러져 시리즈로 계속되는 전세계 유일한 프로젝트 중 2006년 와인바 Casa del vino에서의 공연실황이다. 편곡의 귀재로 알려진 봄여름가을겨울의 기타와 보컬을 맡은 김종진이 해마다 다른 컨셉으로 편곡하여 첫해 Rock, 이듬해 어쿠스틱레게에 이어 이번 앨범엔(해가 뉘엇뉘엇지는 뉴욕거리를 걸으면 들릴법한)Urban Jazz의 포트폴리오로 꾸며져, 듣는 이로 하여금 벌써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천부적인 리듬감의 소유자이자 Pearl과 Zildjean 본사에서 드럼세트와 심벌즈를 endorse하는 대한민국 최고 드러머 전태관의 드라이빙하면서도 혼이 담긴 리듬이 일품이며, 20년간의 그들의 히트곡을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무드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김종진은 최근 화제가 된 Hiram Bullock의 62년 Fender Stratocaster를 국내에서 보기힘든 Kendrick Bassman 진공관 앰프에 물려 녹아내리는 듯한 블루스적인 연주로 몽환의 불을 뿜는다
첫번째 앨범은 ROCK, 두번째는 LATIN 이번 앨범은 해가 뉘엇뉘엇지는 뉴욕거리를 걸으면 들릴듯한 URBAN JAZZ형식의 편곡 곡이다. 여기에 대한민국최고의 세션맨이 가세한것도 눈길을 끈다. 한국유일의 올겐연주자이자 그룹11월의 리더 김효국과 음악계에서 널리 알려진 베이스의 최원혁과 알토섹스폰 김용수가 가세하여 음악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이번 ‘Feel SSaW Goog’앨범의 특징이라 하겠다.
Wes Montgomery에 헌정하는 연주곡 “Dady Wes’를 시작으로 불후의 명곡 “Bravo, my life!”까지 까망베르를 곁들인 와인한잔과 함께 깊어가는 늦가을밤 연인과 함께 혹은 가족과 함께 뉴욕거리를 걷는다는 상상을 해보면 어떨까……
1. Daddy wes
2. 봄 여름 가을 겨울
3. 못 다한 마음을
4. 언제나 겨울
5. 사랑해
6. 거리의 악사
7. 페르시아의 왕자
8. 내가 걷는 길
9. 아웃 사이더
10. 헤어지기는 정말 싫어
11. 미인
12. 브라보 마이 라이프